치즈 20g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유 200ml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유의 영양소가 농축되어 있어,

동일한 무게의 우유와 비교했을 경우 

우유보다 단백질은 7배,

칼슘은 5배가 높다고 합니다. 

인체의 뼈 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칼슘은 특히

유제품으로 섭취할 때 몸에 흡수가

더 잘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치즈는 “하얀 고기”라고도 불릴 정도로 

단백질도 풍부한데, 치즈에 함유된 단백질엔

필수 아미노산이 많아서 소화, 흡수가 잘 된다고 합니다. 

치즈 종류에 따라 치즈에 함유된

영양성분에도 차이가 납니다.

리코타, 모짜렐라같은 생치즈 계열은

다른 치즈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낮은 편입니다. 

더구나 리코타 치즈는 한번 더 걸러 만들어내는 특성상

지방이 가장 낮은 치즈라 다이어트하는 분들도 

많이 찾는 치즈 중에 하나입니다. 

모짜렐라 역시 장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체다나 고다처럼 단단한 치즈 계열은 다른 치즈에

비해 비타민K 함량이 높은편 이라고합니다. 

하지만 녹황색 채소류에 비하면 낮은 편이기도 하고,

나트륨을 많이 섭취할 수도 있으니

샐러드에 다른 소스 대신 체다나 고다를 갈아 올려 

감칠맛은 살리면서 영양성분은 더 많이 섭취하도록

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염소유로 만드는 고트 치즈는 

우유로 만든 치즈에 비해 유당이 적은 편이라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이 더 편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치즈는 충치 예방, 체중 감량에

좋다고도 알려져 있지만 지방과 나트륨 때문에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하루에 슬라이스 치즈 2~3장(약50g내외)

정도를 제안하며, 치즈를 그대로 먹는 것보다

샐러드, 수프 등에 풍미를 더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맛있고 영양성분도 많은 치즈, 

치즈닷과 함께 더 건강하고 더 맛있게 즐겨 보세요.